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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넥트를 만들어가는 착한 언니들의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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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DJ] 제가 왜 창업을 하게 됐게요.
작성자 대장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19-01-28 07:09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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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65
조금 멋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에, 오랜만에 3년 전 추억을 되짚어 보았습니다. 딱 이맘때쯤 창업을 엄청 고민했던 거 같은데요. 3년의 시간 사이에 전 벌써 두번의 창업과 한번의 폐업을 경험해 보았네요. 새삼 빠른 시간에 깜짝 놀랍니다.





본의 아니게 한 번 같은 두 번의 창업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신기한 사실 중에 하나는, 인생에 단 한번도 사업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던 내가 덜컥 창업을 하였던 것입니다. 지난 컨설팅업에 대한 스스로의 성취감과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고, 이직에 대한 큰 고민도 없었던 상황에서 창업이란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 같은 일이었는데요.

나는 왜 창업을 하였는가, 라는 질문보다는
모두가 창업을 한 번쯤은 고민하는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결단을 내릴 수 있었는가에 대한 답을 구해보는게 더 맞을 거 같습니다.

나는 왜 창업을 하였는가,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을거 같아요.
나는 옷을 잘 입고 싶었는데, 한국에서 옷은 너무 비쌌고. 누구 해결해 주는 사람 없을까, 기다렸는데 결국 아무도 안해줘서, 그래서 내가 하게 된 것인데요.

그렇지만 그럼 왜 나였을까. 왜 그걸 내가 하고자 결단을 내렸을까, 라고 한다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거 같아요.
두번째 결정에 대한 이유는 비교적 명확했던 것에 반해, 첫 창업에 있어서는 여전히 내가 어떻게 창업을 결심하였는가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내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데요. 그렇지만 굳이 그 이유를 따져 본다면 아마 그 시작은 '사명감'이 아니었을까 싶어요. 꽤 거창하죠? 열심히 고민을 하던 가운데 누구도 변화하지 않던 시장에서 먼저 문제를 인식하고 필요성을 느꼈고, 이런 내가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면 결국 변화가 시작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. 또한 내가 제일 똑똑한 줄 아는 컨설팅병의 발현도 일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. (껄껄. 물론 그래서 피똥을 싸며 고생을 했었습니다) 즉, 반드시 나여야 한다가 아니라 내 창업 결정의 8할은 '나부터'에 있었던 건데요.

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, 내가 그 문제를 인식한 첫번째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고, 사람들이 안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며, 굳이 나부터라도 움직이려 하지 않았어도 됐을거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. 특히 안했던 이유라는 부분에서는 오백만번 다시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. 나는 왜 잘난척을 하며 시장을 바꾸겠다고 들어왔던 것일까.......
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난 문제를 인지하고 결심했으며, 먼저 움직였다는 사실인데요. 그리고 사람들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과 why에 대해 이야기 할 때, 맞아, 실은 그랬어 라고 공감해 줄 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.

내가 움직여서 다행이라고, 그리고 난 시작했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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